팬데믹이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꿔놓고 또 변화를 시키고 있는지는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COVI 19이 시작이 될 당시, 당황하고 우왕좌왕 하던 때와는 달리 이제는 이상한 현실에 익숙 되면서 요령까지 부리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할수 없는 처지에 슬픔은 배가 되는 일도 익숙 된 현실에서 얼마 전 가깝게 지내는 지인이 수술을 했다. 당연히 병원 방문은 불가능 하다는 것 상식이 되었고 퇴원을 하고 집으로 찾아가는 고마운 일 마저 환자나 가족에게 민폐가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여기던 중 환자의 생일을 맞게 되었다. 여러 고민 끝에 큰 용기를 냈다. 물론 팬데믹 수칙 절대 준수하기로... 그동안 전화로 카톡으로 안부를 묻곤 했지만 역시 인간은 만나서 마주해야 얼굴에 웃음 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