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로 약 10-20분 정도만 달리다 보면,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농장인 Springdale Farm를 비롯해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Local Farm 들을 만나게 된다. 요즘처럼 가을이 찾아오면 농장입구에는 싱싱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여러 가지 농작물들이 진열되어 있어 신선한 식탁재료를 구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동안 나는 주로 야채와 과일구입에만 관심을 두었는데, 어느 날 지인이 농장에서 구입했다며 맛보라며 12개가 들어있는 계란을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아침.평소처럼 반숙으로 삶은 계란껍데기를 까는 순간,냄새부터 평소 먹던 계란과 다르다는 걸 느꼈다. 흰자의 탱글한 식감부터 달랐고,고소하고 진한 노른자의 풍미도 여태껏 먹어본 계란과 확실히 달랐다. 소금 한 톨 찍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