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오는 건가 , 가는 것 일까? ' 심오하기 짝이 없는 이 물음에 대해 선뜻 답을 꺼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평소 시간을 두고 '온다 간다 ' 라는 개념 대신에 시간은 역행하지 않는다는 점에 확신을 두는 편이다. 이제 한 장 밖에 안 남았다고 팔랑 거리는 마지막 달력 앞을 스치게 되면 올 한해가 내겐 미친 영향에 대해 잠시 스캔을 하게 된다. 그것이 떠나고 나면 다시 만날 수 없는 2019년에 대한 최소한의 예가 되고 또한 새로 맞이하게 되는 2020년의 입구에 있는 자의 희망이라 생각하며 , , , (펌) 사우스 캐롤라이나 Bluffton 에 소재한 Callawassie Island Club 에서 시작해서 구입 후 39년 만에 후로리다 내 땅을 둘러 본 것으로 2019년이 시작 되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