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간의 회원등록 통계를 참고 해 볼때 봄학기에 비해 대체로 가을학기 회원수가 부족한 이유로 가을철에 주로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이번 가을학기 회원수가 유난히 줄었던 이유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다치거나 아픈 회원까지 생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강식 당일 날 이러한 나의 염려를 무색하게 되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했는지 모른다. . 종강 당일 날 분위가 훈훈한 이유는 바로 끝 시간까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자부심과 성취 감을 서로를 통해 대리만족 할 수 있었기 때문인것 같았다. . 한 사람 한 사람의 동작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또 불편해 보이는 부분을 풀어 주면서 자연스러운 스킨 쉽을 하게 되었다면 이 또한 회원수가 많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