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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동상

큐팁 2024. 3. 1. 10:34

 

지난 2월 24 토요일 오후 4시

미국독립 선포와 3.1 운동 한 달 후인 1919년 4월 14일 ~16일 사흘간

최초의 한인대회가 열렸던

 

@1919년 4월 필라델피아 제1회 한인대회 참가자들이 필라델피아 시내 행진사진 (펌)

 

@ 1919년 4월 서재필과 이승만 등 한인대회 참석자들 (펌)

 

 

 

 필라델피아에 자리한  펜아시아 에버그린 강당에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 필라델피아지회 (회장: 박상익)가 개최한 

이승만, 맥아더 동상 건립 추진회 발대식을 가졌다.

 

 

 

 

약 백명정도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약 180명) 한인들 가운데

나도 한 사람이 되었다는 게 참으로 다행이요 자랑스럽기까지했던 날

 

 

 

박상익 회장님의 동상건립발대식 선포에 이어

지역주요 인사들의 축사인사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뉴욕미주본부 황일봉 사무총장님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문무일 한국본부 사무총장의 강의는

 오랫동안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비난받아 왔던 이승만 대통령의 야비하고 무능한 이미지를

벗겨내게 해주는 강사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말끔하게 소화해 내셨다.

 

 

 

 

 

특히 그토록 열망하셨던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설립을 끝내 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으신

 양자 이인수 박사와의 친밀한 관계와 예화를 통해 

우리가 알 수도 알지도 못했던 이승만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에 대해

사실을 토대로 분석한 자료를 열거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영화 '건국전쟁'의 효과가

전 미주한인사회에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꽉 채워진 행사장의 진지한 분위기가 대신 증명을 했다.

 

 

 

목적과 의미에 상응하는 반응과 결과를 얻어낸 행사라는 확신과

메모해 둔 이승만 대통령 젊은 시절 한성감옥에서 드렸던 기도를 가슴에 담고 

가볍게 그 자리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Oh God, save my soul and save my country

(오 하나님, 내 영혼과 내 나라를 구해 주옵소서!!

 

 

 

음악: 아리랑 오케스트라

사진, 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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