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같은 특별한 날이면온 집안 식구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딸,올해는집안식구들 저마다 사정이 생겨 우리 가족만 모이게 되자무척 실망한다. 결국집이 아닌 해변가에서 추수감사절 겸 휴가를 보내기로 하고딸과 사위가 예약해 놓은 장소로 약 두 시간 빗속을 달렸다. - Cape May - 여러차례 포스팅해 올렸던 우리가 참 좋아하는 바다 Cape May하지만사위의 첫 방문지는 하루종일 비에 젖어있었다 Thanksgiving Dinner가 예약된 곳이Cape May National Historic District. 에 위치한 - Congress Hall - 그동안 여러 차례 빌딩 주변을 지나다니기는 했어도실내 안까지 들어가 보지 않았던 우리 내외는안으로 들어서면서 거대한 규모와 장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