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지난달 (4월 25일)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로드리게스는 60세의 나이로 미인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미인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게 되어 기쁘다”며“우리는 여성이 육체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대표하는 새로운 무대를 열고 있다.저는 이 세대에서 이를 시작한 첫 번째 인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당초 이 대회에는‘18부터 28세까지’라는 연령 제한 규정이 있었으나, 주최 측은 지난해부터 이를 폐지했다.이에 따라 로드리게스가 대회에 출전해 왕관을 머리에 쓰는 게 가능해졌다.이번 대회의 준우승자는 70대였다. 로드리게스는아르헨티나 미인대회에서 60대 여성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