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 Cipriani Hotel에서 분에 넘치를 호사를 누린 그 다음날
예정대로 브루클린 선박장에 도착했을 때
정착된 여러 선박 가운데
유난히 눈에 뜨이는 선박 Rarebit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총 6명으로 제한된 이 vessel에 대한 정보는
instagram에서 얻어냈다.
1934년,
케냐에서 사파리 중이었던 헤밍웨이는
그의 손에 쥐어젼 Wheeler Vessel 카탈로그의 복사본을 들고
뉴욕으로 돌아온 즉시 브루클린 Cropsey Ave 끝자락에 자리한
Wheeler 가족이 운영하는 선박회사를 찾아갔다.
평소 헤밍웨이는
바다의 거대한 어종을 수용할 수 있고 장거리 탐험에 튼튼한 선박을 원했는데
그 당시 Wheeler 가족은 'Playmate'라는 인기 있는 크루즈 클래스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는 Jazz 시대의 Cadilac이었다.
당시에 Wheeler 가족은
'Rarebit'라는 이름의 선박을 건조 중이었고
그는 검은색 38피트짜리 바다용 선박을 주문하면서
선박이름을 -Pilar- 로 지어
그의 문학적이고 신화적이며 신비한 세계로 항해를 시작했다.
(참고: 헤밍웨이의 선박 -Pilar- 은 현재 Cuba 에 보관되어있다.)
전 세계에 4척뿐인 Wheeler Playmate 선박 중에 하나인 Rarebit 선박은
헤밍웨이의 찐 팬인 할리우드 배우 Mattew Rhys 가 인수하여
3년 반에 걸쳐 본인이 직접 재 건축하여
'Moveabelfeast'라는 회사를 설립한 이후
브루클린 선착장에 정착해 두고
Private 예약에 의해 운영 중이라고 한다.
미국역사의 한 페이지에 편승한다는 사실만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우리를 태운 Rarebit는
허드슨 강 주변의 거친 물살을 헤치고
브루클린 브릿지를 통과하자마자
우리가 머물었던 Casa Cipriani Hotel 앞을 통과한다.
한시간 정도 거친듯 회항을 하던 Rarebit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천천히 회항을 하는 여유를 보였다.
최근에는
영화배우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의 결혼기념일을
우리가 탔던 Rarebit 선상에서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왔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
To: Jessica and Bobby
"We're so grateful that you guys provided us
wonderful experience and memories
we'll cheish it
Thank You Again!!"
노래: I found love in Portofino/ Andrea Bocelli
글, 사진/작성
*사진출처: 대부분 인스타그램
이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