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A CIPRIANI HOTEL -
Located on the water in Lower Manhattan in the iconic Battery Maritime
이 호텔건물은
20세기의 마지막에 남아있는
보아르 양식 (Beaux-Arts Style)의 페리 터미널 중 하나로
실내는 Thierry Despont 장식으로 된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프리아니의 우아하고 간결함과 해양을 영감으로 한 테마와
소장품 예술을 조화롭게 결합하고 있는 이 호텔에서
딸과 약혼자인 Bobby의 초대로
한국에서 오신 손님과 묵게 되는 호사를 맛보게 되었다.
독특한 편의 시설, 도장 처리된 마호가니 목재, 카사 치프리아니 전용으로
제작된 맞춤형 이탈이라 가구가 매우 독특하게 배치되어 있는데
이 호텔 멤버들만이 사용하도록 되어있고
여러 엄격한 지침사항 중에는 사진과 영상은 절대 금지라고 되어있는
문구를 미리 보내왔다.
어디를 가도
손에 든 아이폰을 눌러대는 나를 겨냥한 듯...
이 호텔은 주로 셀렙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그중에는
Taylor Swift & Group들이 자주 묵는다고 한다.
사방으로 뚫린 창으로
자유의 여신상과 브루클린 브리지의 숨 막히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몰래 찍다가 들키는 수모까지 ㅋㅋ
시대를 초월한 숙박 시설은 큰 야외 테라스와 퍼골라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목욕탕 문을 어떻게 닫아야 하는지를 두리번거리다
결국 딸을 소환하는 촌극까지...
얼굴 팩까지 냉장고에 준비된 호텔은 처음이라
혹시 사용하면 지불해야 하는지를 확인한 후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자신감이 생기자
안심하고 붙이고 먹고 마시는 서민의 무지를 드러내고 말았다.
빳빳하게 다림질된 시트가 내 자리가 아니라는 걸 확인한 후에
살포시 남의 세상속으로 Z Z Z
To: Bobby & Jessica
We Thank you !!!!!!
연주: Czardas -HAUSER &Caroline Campbell
글과 사진/작성
이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