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5

대장정: 그리스1편

-1915 차나칼레- 2.25일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1915 차나칼레'는튀르키예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칸 도와 연결되어 있다. 튀르키예를 벗어나 그리스로 진입하려면 이 대교를 건너야 국경을 통과하게 되는데뜻밖에도 이 현수교가 대한민국 S&K건설과 대림건설의 합작으로 총공사비 4조 2000억 원을 들여 2022년도에 완공이 되었다는 사실을 가이드님으로 부터 듣게 되어얼마나 놀랍고 자랑스렀는지 모른다.   국경검색대를 통과하는데 약 20-30분이 소요된 후두명의 그리스 현지가이드로 교체가 되었다.     그리스에 있는 동안 우리는보라색 버스와 흰색 버스에 25명씩 나누어져 이동하게 되었다.우리 흰색버스 안내담당인 Jackie   제일 처음 방문지는  '빌립보'다행히 오전에는 온통 칙칙하던 하늘이..

기본폴더 2025.03.28

대장정: 초대7대교회편 2.23

- 주일새벽예배. 2,23일 - 2월 23일 새벽 다섯 시 반 호텔에서 주일 성소를 지켰다는 사실이개인적으로는 前無後無 한 일이며 사건이었다. 그동안 한국방문을 비롯하여타 지역과 외국 여행은 출발과 동시에 나는 바로 무신론자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 주일날이 아닌 일요일만 기억하는 습관이기에...  본래 스케줄에는'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타기로 예정되었으나 기후 안정상 취소가 되어대신다음 날 7시 (해뜨기 직전) '파묵칼레'에서  타기로 했기 때문에예약시간을 맞추기 위해 아침부터 부랴부랴 서둘러야 했다.  한편열기구 타기에 참여하지 않는 그룹들은 새벽하늘을 색색으로 채워가는 열기구를 바라보는 걸로 대신했다.    - 빌라델피아 교회 -                          신약교회에서 칭찬받고 인..

기본폴더 2025.03.22

대장정: 콘야,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편

- 콘야 (Konya) 2.22 - 튀르키예 중부도시인 콘야는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다.또한 하루에 사계절을 모두 체험하기도 한다고 한다.아침에는 쨍쨍하던 햇볕이 한두 시간 지나면 갑자기 20-30분가량 쏟아지던 장대비가 그치고 나면기온이 확 떨어진다고 한다.    1207년 탄생한 잘랄루딘 루미는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인 메블라나교를 창설한 인물이다. 수피즘의 창시자의 마지막 고향이기도 한 Konya는 튀르키예에서 종교적으로 보수적 인도 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직된 이슬람 율법주의에 환멸을 느끼고 진정한 가치를 찾고자 고뇌했으며노래와 춤으로, 시와 염원 등을 통해 신에 대한 무한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  원추형 푸른 탑이 아름다운 '메블라나 박물관'은  메블라마 루미 교파가 세..

기본폴더 2025.03.18

대장정/ 가파도키아 편

이스탄불 호텔에서 새벽 4시에 Ankara 공항으로 출발하게 된 것은폭설경보로 오전 9시 비행기가 취소되었기 때문이었다. 2.20일 아침 7시 비행기를 타고약 1시간 25분이 지나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도착하니 이스탄불보다 더 혹독한 날씨가 우리 일행을 맞이했다. 대한민국 경상도 면적크기의 앙카라     공항도착 즉시머나먼 목적지를 향한 버스 안에는 모자란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과그리고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튀르키예 국가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창밖에 펼쳐지는 낯 설은 풍경에 열중하게 된 나는  아시아와 유럽 중심국가이자삼면이 (흑해, 지중해, 에게해) 바다인 반도국가인 튀르키예가   면적: 78 만사천 남한의 8배로 강대국이 될 요소가 충분하다는 것을인정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기도 했다...

기본폴더 2025.03.16

대장정- 이스탄불 편

뉴왁공항에서 2/17 12:30분에 출발한체리힐제일교회 (담임목사 김일영) 성지순례팀 50명은18일 저녁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다.   이스탄불은  유럽과 서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도시 5개 안에 들어있는 1985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관광도시이다. 현지가이드 (이진관)의 안내로튀르키예 토종음식인 Kebobs 를 맛본 후늦은 시각 숙소인 Hilton에서 짐을 풀었다. 11박12일 일정인 성지순례는 이렇게 이스탄불에서 시작이 되었다.      -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Palace) -                           보스포루스 해협의 연안에 동로마제국 시절에 작은 항구였던 지역을 메워 지은 술탄의 별장이다.  돌마바흐체라는 이름은 ..

기본폴더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