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폴더

어쩌다 이 멋진 녀석을 만나...

큐팁 2020. 7. 1. 08:51



펜슬바니아 케네트 스퀘어 (Kennett Square , Pa)에 자리잡은 

롱우드 가든은

매년 추수감사절 연휴에서 

1월 초까지 크리마스 장식을 보러오는 인파로 붐빈다.


                                                                                                                       -펌-

몇 해 전 크리마스 시즌에 방문하여 

환상적인 장식에 혹 했던 그 감동을 박제 시켜 놓고있는 나로서

매년 크리마스 시즌이 되면 

그 황홀한 장면 하나 하나를 기억속에서

다시 펼쳐 보는게 습관이 되었다.



                                                                                                                                 -펌-             

더구나 12월 한 달동안  

매일 이멜로  크리마스 이벤트에 대한 소개와 광고의 유혹은 

결국 내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티켓을 미리 예약하지 않았던 탓에  크리스마스 후로 날짜를 잡게 되었다.


- Ribbons &Bows Exhibition Hall-   (펌)                  


롱우드 가든 근처에 진입을 했을 때 시각은 오후 3시

약 2마일 전 거리에서부터 진입 하려는 차들의 긴 행렬이

이 행사가 지역사회에 끼치는 가치와 영향을 더욱 확인을 시켜 주는 셈이다.




올 해는

손자와 함께 1월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게 되었는데




엄청난 인파에 흥분이 된 

손자 Ryder 는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엉덩이를 흔들어 댄다. 

 


지난 번에 보지 못했던

Classic 한 고전 축음기가 새롭다.





- Music Room -



 크리스마스 흔적은 여기 저기에 

그대로 남아있다.






- Rose House Orangery -



 

광고에서 가장 내 눈길을 잡아 끌었던 이 장소

광고의 효과를 그대로 드러낸 듯 

유난히 긴 행렬이...



 

손자와 데이트 하기에 최적 공간이 되어 주었다.




실내를 벗어나 잠시 밖으로 나왔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Garden Railway -




 추운 날씨를 감안해서인지 



군데군데에 자리잡은  Fire Pit 옆에는

 사람들의 손이 모여있다.




해가 빠져나간 공간에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Fountains air Garden  Light Display 가 시작 되었다.




Just falling in LOVE !!



- Meadow Tunnel -




어둠이 서서히 가든을 차지하는 시간이 되자




황홀한 빛과 색끼리 

여기저기에서 자기만의 끼를 부리기 시작하고



 나타나는 황홀한 세상앞에 사람들의 탄성소리가 

불빛을 따라 리듬을 타기 시작한다.




점점 집으로 돌아 갈 시간이 다가오고

내년을 기약 하자는 멜로디를 뒤로 할때 

멋진 녀석과 1월의 크리마스 데이트도 막을 내린다.


- Open air Theatre Fountains -


어쩌다 이 멋진 녀석을 만나...


       




글,사진/작성

음악:  Evergreen - Susan Jacks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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