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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첫날)

큐팁 2022. 11. 11. 02:44

 

 

집에서 184마일 떨어져 있는 1960 후반 히피문화의 발생지인

Woodstock N.Y까지 혼자 운전하게 된 것은

바로

엄마의 생일을 단둘이서 보내기로 한다는 딸의 초대였다.

 

해가 하루를 접기 시작하는 무렵 도착한 내 눈앞에 나타난 

' Herb Cottage'

 

@ 현주인이 살고있는 본채

 

늦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오두막 같은 시골 별채에서

3박 4일을 보내기로 했다.

 

 

1930년 초반에 지어졌다는 집안에 들어서니

 

 

입구 문이나 문고리에서부터

천장과 벽 그리고 삐걱거리는 낡은 계단 등에서

이 집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동안 보존이

되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창을 활짝 열어 놓고

오래된 세월이 타는 냄새를 맡아본다.

 

 

 

 

길건편

 길 건너집에도 늦 가을이 수북하게 내려앉아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불이 들어 있는 램프 주변 정경

 

 

 

참고로

Herbalist Anita M. Smith에 관한 정보

 

1930년대에 스미스 양은 대공황으로 인해 그림을 그만둔 후 약초사로서 두 번째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색채 감각이 있는 사람은 미각이 예리해야 한다고 썼고, 많은 예술가들이 훌륭한 요리사였기 때문에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은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그녀는 요리 목적으로 몇 가지 허브를 재배할 필요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열정적인 정원사이기도 한 그녀는 허브 정원이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취미가 직업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허브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치솟던 시기였습니다.

1934년 Smith는 Woodstock 중심에서 약 1마일 떨어진 Overlook Mountain 기슭의 Rock City Corners 근처에 블루스톤 코티지를 지었습니다. 1937년까지 온실이 추가되었고 얼마 후 그녀는 HJ Heinz를 포함한 상업 고객과 함께 150개 이상의 허브를 재배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Smith의 As True as True as The Barnacle Tree는 New York Herald Tribune 기사에서 인용되었으며 , 그 작가는 그녀를 "The Herb Lady of the Catskills"라고 불렀습니다( 참고: Wikipedia

 

 

먼저 도착한 딸이

근처 마켓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오붓한 저녁 식사를 깔끔하게 담아 내준다.

 

 

 

요리에 진심인 딸아이 솜씨 때문인지

바깥에서 서성대던 가을이

실내에서 타오르기 시작했다.

 

 

 

함께 보기로 한 영화 가운데

첫날 골라 본 실화 영화

-대통령의 집사-

 

감동의 흐름이 음악이 되었다.

 

계속....

 

 

 

 

               노래: Anna German- Osennya Pesnya (가을의 노래)                             

           

글, 사진/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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