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슬바니아 케네트 스퀘어 (Kennett Square , Pa)에 자리잡은
롱우드 가든은
매년 추수감사절 연휴에서
1월 초까지 크리마스 장식을 보러오는 인파로 붐빈다.
-펌-
몇 해 전 크리마스 시즌에 방문하여
환상적인 장식에 혹 했던 그 감동을 박제 시켜 놓고있는 나로서
매년 크리마스 시즌이 되면
그 황홀한 장면 하나 하나를 기억속에서
다시 펼쳐 보는게 습관이 되었다.
-펌-
더구나 12월 한 달동안
매일 이멜로 크리마스 이벤트에 대한 소개와 광고의 유혹은
결국 내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티켓을 미리 예약하지 않았던 탓에 크리스마스 후로 날짜를 잡게 되었다.
- Ribbons &Bows Exhibition Hall- (펌)
롱우드 가든 근처에 진입을 했을 때 시각은 오후 3시
약 2마일 전 거리에서부터 진입 하려는 차들의 긴 행렬이
이 행사가 지역사회에 끼치는 가치와 영향을 더욱 확인을 시켜 주는 셈이다.
올 해는
손자와 함께 1월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게 되었는데
엄청난 인파에 흥분이 된
손자 Ryder 는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엉덩이를 흔들어 댄다.
지난 번에 보지 못했던
Classic 한 고전 축음기가 새롭다.
- Music Room -
크리스마스 흔적은 여기 저기에
그대로 남아있다.
- Rose House Orangery -
광고에서 가장 내 눈길을 잡아 끌었던 이 장소
광고의 효과를 그대로 드러낸 듯
유난히 긴 행렬이...
손자와 데이트 하기에 최적 공간이 되어 주었다.
실내를 벗어나 잠시 밖으로 나왔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Garden Railway -
추운 날씨를 감안해서인지
군데군데에 자리잡은 Fire Pit 옆에는
사람들의 손이 모여있다.
해가 빠져나간 공간에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Fountains air Garden Light Display 가 시작 되었다.
Just falling in LOVE !!
- Meadow Tunnel -
어둠이 서서히 가든을 차지하는 시간이 되자
황홀한 빛과 색끼리
여기저기에서 자기만의 끼를 부리기 시작하고
나타나는 황홀한 세상앞에 사람들의 탄성소리가
불빛을 따라 리듬을 타기 시작한다.
점점 집으로 돌아 갈 시간이 다가오고
내년을 기약 하자는 멜로디를 뒤로 할때
멋진 녀석과 1월의 크리마스 데이트도 막을 내린다.
- Open air Theatre Fountains -
어쩌다 이 멋진 녀석을 만나...
글,사진/작성
음악: Evergreen - Susan Jacks
이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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