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폴더

非常口

큐팁 2025. 1. 17. 11:22

 

 

 

 

- 눈 큰 장님의 빛 -

나의 느낌이 스치는 그곳에

언제나 당신의 그림자 머물고

 

나의 무거운 한숨이 머무는 그곳에

머물다간 당신의 부드러운 흔적

 

침묵으로 부르는 사랑의 노래 속으로

흐르는 건 당신뿐

당신에게로 향한 열린 나의 고장 난 문은

그대로 열려있건만

 

당신은 여전히 나의 빛으로

나는 여전히 눈 큰 장님으로

당신의 영혼을 더듬고 있습니다.

 

이귀옥의 - 밤을 잃어버린 시절  -

 

 

 

 

 

 

 

* 때로는  내 Soul 을 무단가출을 시키는 것도

잠시

 나와 대치하고 있는 벽을 부수고 나가게  되는

비상구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나 같은 무모한 사람의 생존투쟁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노래: una noche / il divo

글, 시/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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