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로우이스트에 자리한 - New Museum - 으로 초대를 받았다. 누구로부터? 뉴욕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천세련 작가로부터... 지인과 함께 기차를 탔다. Grand Station에서부터 맨해튼 동부지역을 소개하는 바람을 타고 약 한 시간 정도를 걷다 보니 흰색 박스가 지그재그형태로 된 건물에서 독특한 예술감각이 잉태 되는 장소라는 걸 눈치챘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Wynnie Mynerva 작품 -The Original Riot- 가 내 시선을 혼란과 혼돈 속으로 끌어드렸다. 마침 4층에는 서울출생 MiRe Lee (김미래) 작가의 : Black Sun 작품이 전시 중 이였는데 유기적이고 물리적인 경험을 통해 깊은 영향을 주는 환경과 물질로 만드는 행위자체를 기반으로 작업한다는 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