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남 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사바나는
1733년 영국인 제임스 오글소프에 의해 세워진 조지아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1786년까지 조지아의 주도였다.
한때 면화와 담배 출하항구로 번창한 도시로
지금은 미 남동부 최대의 무역 항이기도 하다.
출처:구글
시내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방문했던
Cathedral of St. John the Baptist
세례 요한 대성당
Spanish oak tree 들로 둘러싸인
Forsyth Park 을 걸으면서
얼마 전
수필가 김혜자님의 포스팅 'spanish oak tree 추억' 을
다시 꺼집어 내어 보기도 했다.
미 전체에서 사적지가 최대로 많은 사바나는
미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유명하지만
또한
탐 행크스가 열연한 영화 '포레스 검프'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루를 밝히던 해가
저녁 무늬를 띄기 시작하자
낡은 해안가 주변은 묘한 분위기를 흘린다.
-Shrimp Factory- 식당에서
새우를 듬뿍 넣어 만든 요리로 허기를 채우고
매력의 항구도시인 사바나를 떠났다.
다음날은
남북전쟁이 시작된 찰스턴 (Charleston) 을 방문했다.
한때는 미국의 주요 면화 적출항구 였던 챨스턴은
-구글 이미지-
영화 'Note Book' 중
유명한 씬을 찍은
Cypress Garden 이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구글 이미지-
그런데
미 전국에서 자살율이 1위라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어
상당한 충격이 된다.
-구글 이미지-
시간 상
옛 남부 분위기와 유럽 건축양식이
그대로 보존이 된 거리만 둘러보고 돌아 서야 했던것이
아쉬움으로 ...
계속 ....
글과 사진/작성 <3.21.2018>
이
슬